2011년 1월 19일 수요일

이 블로그의 이전에 대한...

블로그 이전을 눈앞에 두고 글을 하나 남겨본다.
이전하지만, 그 블로그는 단순히 유지용으로만 냅둘 것 같고...
같은 주소로 새 블로그를 꾸릴지, 아니면 새 주소를 이용할지 아직 고민이다.
어차피 잘 사용하지도 않았고...

휴우...
어차피 한계점이라는 건 존재하니까...(...)

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국내 트위터 문화

오늘 모 커뮤니티 게시판에 맞팔하자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었다. 물론, 글쓴이는 선의로 쓴 게 맞지만 한편으로는 잘못된 문화의 와전이 이렇게 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마저도 "지역화" 되어버리는건가 싶었다. 답글을 달아주면서 왠지 모르게 국내 트위터 문화에 대해 진지하게 글을 써보고 싶어졌다.

일단 트위터의 가장 큰 특징은 열린 제한이다. 트위터에 글을 작성하려면 무조건 140자가 넘지 않아야 한다. 사실, 이게 미국 현지 SMS 규격에 거의 맞아떨어지는 수치라고 하니 사실 국내 SMS 숫자에 맞추어 70~80자로 잘렸다면....
사실 이래도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문자 보낼 때 적네 적네 해도 할 말은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적기 때문에 MMS가 도입되기 전에는 문자를 나누어 보내거나 최대한 줄이거나 둘 중 하나였다.
이와 같이, 트위터 원칙대로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짧은 글에 할 말은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문자보다 널널하니 이건 더 편하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단순히 글만 입력받기 때문에, 사진이나 다른 정보는 타 서비스에서 링크를 받아 그 내용을 포함시켜주는 방식으로 글을 쓰게 된다. 또한, 이 글을 쓰는 동작조차도 외부 프로그램에서 처리가 가능하도록 API를 제공하니(사실 이 API 제공 범위가 좀 넓다) 타사에서 확장 서비스를 만들어 배포하거나 서비스하는 등... 이걸 춘추전국시대라고 말해도 되는가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순간 이 기능을 이용하여 "짧은 글을 확장" 시켜준다는 의미의 긴 글 기능이 추가된 확장 서비스가 도입되는 등, 이런 제한 규칙을 어긋나게 하는 사태가 늘어나게 된다.
긴 글 서비스... 물론, 쓰는 사람에게는 제한 없이 쓰게 해주니 좋긴 하지만, 반대로 그 글을 휴대폰에서 열람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리고, 한 글자 초과한게 긴글화 되어있다 이러면 당연히 열어보는 사람도 허탈하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일부 사람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함부로 못올리겠단다. 저작권 때문이라면서 말이다. 그런데, 그건 생각하면서 긴 글 서비스를 아무 생각없이 이용한다는 거, 사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다. 걍 이런 서비스, 아무생각 없이 이용할 바엔 네이버가 정보를 관리해주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아 물론, 네이버에게 긴 글 서비스를 해달라는 뜻은 아니다.
저작권 문제 이외에도 트위터의 특성인 140자로는 심도있고 깊은 이야기는 사실상 무리다. 게다가 트위터로 블로깅 하는 사람이 있는가? 트위터로 블로깅 해봤자 얼마 안가서 사라진다. 물론, 트위터 내부적으로 저장은 미친듯이 다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잠깐 뜨고 사라지는... 꼭 새가 잠깐 지저귀고 사라지는 꼭 저장할 필요성이 없는 정보를 제공하기에 적합한 환경에 자신의 글을 남기기 위해 긴 글 쓰기를 이용하는 건 절대 안좋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긴 글 쓰기보다는 자기만의 블로그에 글을 마음껏 쓰고, 그 글의 주소를 트위터로 공유하는 쪽이 훨씬 낫지 않을까?

맞팔 문화도 국내에서 이상하게 만들어진 문화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맞팔이라는 용어는 타사의 "일촌", "서로이웃" 등의 커뮤니케이션 특성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가 이런 서비스로 역류하여 발생한 용어라고 생각하고 싶다.
트위터의 팔로우는 해당 사용자를 친구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해당 사용자의 모든 공개글을 구독하겠다는 의미이다. 친구로 만들고 싶다면 직접 만나서 사귀는 쪽이, 직접 전화번호 얻어서 서로 대화하는 쪽이 더 빠르고 친밀해질 것이다. 필자가 로컬라이징하고 있는 Azurea 1.3의 Twitter Userstream API를 이용한 실시간 새로고침 기능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글을 읽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적당히 10초 정도는 걸린다고 한다. 원래 트위터 성격상 이런 기능은 제공되지 않으니 더 늦게 글을 본다는 것이다. 이런 서비스로 친구를 사귀고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즐긴다? 무리다.
트위터는 정보공유체로서의 기능은 탁월하다. 짧고 간단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글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보일 수 있는 RT 기능 등은 네이버 블로그의 스크랩 기능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오죽하면 새 트위터 광고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 않은가? 물론 말은 단 한마디도 안해주지만.
팔로우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글들이나 해당 사용자가 제공하는 정보를 마음껏 보기 위해 하는 것이다. 트위터는 채팅방이 아니다. 의견을 표현할 수는 있지만, 그걸 채팅이라 하지는 않는다.
트위터로 꼭 서로 대화해야겠다면, 공개 대화로는 멘션 및 답글 기능이 있고, 비공개 또는 개인 대화는 DM(Messages, 쪽지)을 이용하면 된다. 팔로우가 없어도 글이 전달되니 부담없지 않은가?
맞팔률 계산기는 어떤 면에선 악마의 물품이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다. 맞팔률이 적으면 소통이 없는 것인가? 그럼, 맞팔률 100%는 소통률도 100%인가?
트위터에 있는 차단 기능을 이용하면 맞팔률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다. 물론, 순수하게 차단없이 맞팔률 100%....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시도하라고 할 생각 없다. 몇천명을 팔로워로 두고 있는 사람은 그 사람들 다 맞팔해줄 여유가 있겠는가...
맞팔이라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자신의 트위터를 다른사람들이 팔로우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가치있는 글이 더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있는 트위터가 되도록 말이다. 물론 자기가 팔로우 해줬는데 그 사람은 날 팔로우 안해... 란 생각 할 수는 있겠지만, 반대로 왜 나는 저 사람이 "팔로우 안하면 안될 것 같아" 란 느낌을 받을 만한 트위터를 못만드는건가 하고 자학하는 쪽이 오히려 더 올바르지 않을까 싶다. 물론, 진짜 자학하지는 말라.

RT라는 기능도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와 좀 안맞았던 모양이다. 아니, 전세계적으로 불만이란 느낌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수동 RT를 QT로 칭해 부르는 분위기가 어느순간부터 흐르고 있다. RT라는 기능은 사실 추천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자신을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글을 보여주는 의미라 해야겠으니까.
하지만, RT에 내용을 추가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게 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원래 명령어로 쓰이는 RT @id 를 앞에 붙이고 내용을 그대로 써서 자신의 트윗으로 등록하는 수동 RT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지금도 종종 있다.
물론, 이렇게 쓰면 원문과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다는 장점.... 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원래 트위터는 140자 제한이므로 별도로 등록하다보면 잘릴 수도 있다. 그보다, 수정이 되기 때문에 어쩌면 내용 변조도 있을 수도 있다. 말이 와전된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트위터를 쓰면서 겪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정보의 정확성과 유효성이다. 가끔씩 이런 수동 RT로 사람찾기나 혈액급구 등의 트윗이 돌기도 하지만, 나중에 까보면 이미 시효 만료인 경우도 있다. 거 사람 찾으려고 트윗 썼다가 결국 죽어서 돌아왔는데도 아직도 찾는 트윗이 돈다? 슬픈 이야기이다. 보는 사람 마음 안찢어질까.
표준 RT는 작성자가 원글을 삭제하면 해당 글의 RT도 같이 삭제된다. 수동 RT는 이 영향권과 무관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트위터의 모든 글에는 이런 기능을 보조하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status 주소가 있다. 이 주소로 타고 가면 해당 사용자의 원글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 주소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보지 못한다. 하지만, 트위터 웹에서 보면 해당 트윗이 언제 올라왔는지 적힌 링크가 있는데, 그 링크가 status 링크이다.
꼭, 수동 RT를 사용해야 한다면 이 주소를 짧은글로 만들어서 같이 첨부해준다면 어떨까? 그전에 수동 RT를 구지 사용하지 않게 해야겠지만.
그리고, 답글을 쓰면 될 것 가지고 수동 RT로 남기는 사람도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지양해야 할 것이다. 어차피 관심 가지면 글을 볼 수 있도록 대개 열려있다. 잠겨있으면 그만한 사정이 있다고 생각해 주자. 트위터에 잠금 기능이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물론, 트위터를 사용하는 데 정답이 있을 리가 없다. 일부러 한정된 양만 쓰게 해주지만 목적이나 수단을 제한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거 봐라. 북한 트위터도 있다. 국내에서는 자랑스럽게 방통위 차단 이라 내걸어놨지만, 사실 미친짓이다. 이런 데에 신경쓰지 말고 좀 욕 좀 안 먹게 해주면 안되나?
트위터를 쓰는 목적이며 수단, 방법 다들 다양하겠지만, 모두가 공평하고 편하게 쓰기 위해 만들어진 룰이 있다. 서로가 불편한 것을 무시해가면서 이 룰을 무시하는 것도 좋은 풍경은 아닐 것이다. 물론 무시해도 상관없다. 욕을 먹어도 괜찮다면.
하지만, 이 글은 "이렇게 사용하면 어떨까?"라는 취지에서 작성한 글일 뿐, 이 글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할 생각은 티끌만큼도 없다. 틀린 내용이다 생각되면 이야기해 주기를. 올바른 토론은 문화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니까.

2010년 10월 8일 금요일

Azurea 1.3.RC1 한국어 패치

이 패치는 로캘러의 부주의로 인한 일부 문장에 발생한 문제 및 일부 미 반영분에 대한 패치입니다. 다음버전에 정식으로 반영되며, 로캘 문장 이외의 문제는 받지 않으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어 l10n 패치에 대한 지원은 로캘러가 하지 않습니다. 이 패치로 인한 모든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미번역, 오번역분 제보는 twitter @sople1 또는 sople1@snooey.net 으로.

※ 한국어 패치 설치 파일, 한국어 l10n 파일의 저작권은 Public Domain입니다.

    Azurea 기본 부분은 refy.net @tmyt 씨가 저작권자입니다.

    기타 다른 언어 번역파일은 각 언어 번역자에게 저작권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다음버전에는 기본 반영됩니다. 새 언어파일을 이용하고 싶은 분만 이용해 주세요.

※ 번역 외에 다른 부분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램상 문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2010년 10월 5일 화요일

Azurea 1.2.7 (fix.2) 한국어 패치

주의: 한국어 문자열 개정작업이 이루어져 있어 일부 기능의 문자열이 변경되었으므로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버전부터 정식 적용됩니다.


※ 한국어 l10n 패치에 대한 지원은 로캘러가 하지 않습니다. 이 패치로 인한 모든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미번역, 오번역분 제보는 twitter @sople1 또는 sople1@snooey.net 으로.

※ 한국어 패치 설치 파일, 한국어 l10n 파일의 저작권은 Public Domain입니다.

    Azurea 기본 부분은 refy.net @tmyt 씨가 저작권자입니다.

    기타 다른 언어 번역파일은 각 언어 번역자에게 저작권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다음버전에는 기본 반영됩니다. 새 언어파일을 이용하고 싶은 분만 이용해 주세요.

※ 번역 외에 다른 부분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램상 문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번역량 계산은 너무나도 귀찮아서 패스.

2010년 9월 13일 월요일

Tiddlywiki 한국어 플러그인 svn 갱신완료

* 알 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모를 이야기.

내가 Tiddlywiki 한국어 플러그인 svn 커미터.... 라는 거랄까...

1년 8개월만에 번역본 전체적으로 하룻밤만에 수정해서 업로드...

 

...저질러버렸다....

 

 

* 관련 링크

http://trac.tiddlywiki.org/wiki/Translations

http://snooey.net/tiddlywiki/

 

 

어쨌든, 쓸 사람은 잘 쓰도록 하세요 :)

 

 

덧. 사실 스누이·넷 디자인 좀 해볼까 하다가 해버린 짓...

azurea 한국어 갱신은 언제 하나... :(

2010년 8월 6일 금요일

Azurea 1.2.4 한국어 패치

Azurea.1.2.4.kofix.20100806.cab

자동설치 파일입니다. 버그제보보다 해결책 제보를 받습니다.

Azurea.1.2.4.kofix.20100806.zip

수동설치 파일입니다. 설치한 폴더 안 lang 폴더 안에 집어넣으면 되는듯한데 귀찮아서 못찾겠음.

SetupAzurea.1.2.4.fixko.20100806.cab

자동설치 통합팩입니다. 버그제보보다 해결책 제보를 받습니다.

Critical 0

New 2

Relocaling 0

Delete 0

 

All String 2

 

※ 한국어 l10n 패치, 지원 등은 로캘러가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음.

    미번역분 제보는 twitter @sople1 또는 sople1@snooey.net 으로.

※ 한국어 패치 설치 파일, 한국어 l10n 파일은 Public Domain입니다. 나머지는 @tmyt 소유.

※ 다음버전에 반영됩니다. 따라서 일부러 설치하실 필요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번역 외에 다른 부분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근거없는 소문을 만들지 말아주세요.

2010년 6월 30일 수요일

다트에 박힌 나를 뽑아내자

다트에 박힌 나를 뽑아내자.

잘 던지면 원하는 곳으로 날아갈 수 있는데

왜 한곳에서 머물러서 스스로 족쇄를 채우려 하는가.

 

조금 멀리 날아가보자.

날 수 있는데 못 나는 건 굴욕, 수치, 모독, 죄악.

낮은 자리에 있을 생각보다 크게 날 생각을 하자.

 

빗나가 맞았을 지 모른다.

아직, 점수판은 남아있는데 어째서 내버려두는가.

뽑아 내자.

그리고 다시 던지자.

내가 원하던 그 자리에 맞을 때까지.

 

죄송해요.

나는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조금만이라도 마음에 안 맞으면 버려버리는 그런 사람이에요.

 

지금까지 수많은 걸 버려왔고

앞으로도 수많은 걸 버려갈 텐데.

머물러 있기엔 내가 아깝지 않은가.

 

 

 

 

...같은 생각을 잠깐 하다.

다음 해에는 내가 소망하는 것들을 모두 맞추어 행복한 미소를 짓는 내가 있기를.